네이버에서 스티커 제작을 통해 소소한 부수입을 얻을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바로 시작해보았습니다.
네이버는 OGQ 마켓에서 애니메이션 스티커, 일반 스티커, 음원, 컬러링북을 사고팔 수 있습니다.
주 소비자층은 블로그를 운영하는 사람들이나, 카페에서 활동하는 사람들입니다.
저도 네이버 블로그를 한지 3년 정도 되어가는데 포스팅을 할 때 스티커를 자주 쓰게 됩니다.
생각보다 스티커를 구매해서 사용하는 이웃분들이 많더라고요!!
그래서 일단 스티커를 제작할 때 중요한 부분은 2가지인 것 같습니다.
타겟층을 정확히 설정한다.
가장 무난하게 하려면, 일상기록을 하는 블로거들을 타겟으로 삼는 게 좋습니다.
소비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크고, 일상용 블로그들은 포스팅되는 스타일이 다양하기 때문입니다.
자신이 만든 스티커와 취향이 맞는 사람들이 존재할 가능성이 크거든요!!
또는 리뷰를 쓰는 사람들을 타겟으로 삼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도 비중이 크고, 스티커 구매하는 블로거들이 많더라고요!!
스티커 제작에 시간을 너무 쏟지 말기
제가 처음 스티커를 제작했을 때, 5시간 정도 걸렸는데 결국 판매 승인이 안 났습니다,,
오히려 2시간만에 만들어 제출한 스티커가 승인이 나더라고요!!
스티커 판매 승인여부는 시간에 비례하지 않다!
그럼 스티커 제작을 위한 제작기준을 정확하게 알아야겠죠?
해상도 72dpi 이상
컬러 모드 RGB
용량 각 1MB 이하
메인 이미지 1개와 스티커 이미지 24개, 탭 이미지 1개를 만들어야 합니다.
총 26개를 만들어야 합니다.
각각 이미지는 png 투명한 배경으로 저장합니다.
이미지별 이름은 main, 1, 2, ... , tab 으로 해줍니다.
주의사항으로는
스티커의 배경색을 투명으로 해야 합니다.
여백이 가급적 없도록 크게 만들어야 합니다.
스티커 내에 글씨가 들어가는 경우, 가독성을 고려해 작업합니다.
이외에도 조건이 굉장히 많지만, 위의 세가지 조건을 중점으로 만들어주시면 됩니다.
다 만든 후에는 콘텐츠를 업로드해주시면 됩니다.
콘텐츠 업로드를 하려면 자신이 제출할 분야를 선택해 주어야 합니다.
잘못 고르면 업로드가 진행되지 않습니다.
업로드를 하러 들어가면 제목과 스티커 내용, 태그를 입력하라고 나옵니다.
(이미 판매되고 있는 스티커들 참고해서 작성하시면 됩니다!)
가격도 1000원 1500원 2000원 중에서 선택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열심히 준비한 스티커 이미지들을 잘 업로드해 주시면 됩니다.
4월 14일에 판매신청을 한 스티커가 4월 22일 승인이 났습니다.
2주 정도 소요된다고 나왔는데 실제로는 1주일 정도 기다리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오늘,, 드디어 첫 판매가 되었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내가 만든 걸 돈을 주고 사다니...!
감사합니다...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일단 뭐든 만들어서 판매 신청을 넣어보는 게 가장 좋은 것 같습니다.
시작하는 게 제일 어려워요..
그리고 주제 잡는 거!!
타겟 설정하고, 최대한 시간 덜 들여서 만들어보기!!
우리 모두 파이프라인 튼튼하게 많이 가진 행복한 사람이 되어보아요!!
저도,, 파이팅!